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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SSR <눈부신 축복에 초대받아> 꽃 안개의 유희장에 당신과~파우스트에게의 초대장~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안녕하세요. 히스클리프 : 현자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노 : 늦어. 벌써 전부 모여있어. 파우스트 : 현자? 파우스트는 내 방문에, 조금 놀란 얼굴을 보였다. 파우스트 : 잠옷 차림으로 맞이해서 미안하군. 하지만, 오늘은 동쪽 마법사만의 모임이 아니었나. 네로 : 자자. 현자 씨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와준 거야. 파우스트 : ……생일? 그러고 보니, 내일은……. 히스클리프 : 현자 님이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협조한 거에요. 시노 : 파우스트가 사양하지 않고 제대로 축하받을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고 말이지. 현자 : 죄송해요, 파우스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어떻게든..

[클로에] R <컬러풀 쿠킹> 독은 없지만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클로에 : 아! 여기 있다, 현자님! 현자 : 클로에. 무슨 일인가요? 클로에 : 짜잔! 봐봐, 재미있는 과일을 찾았어. 현자 : 엣!? 이게 과일……. 엄청나게 화려하다고(毒々しい) 할까,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색감인데요……. 클로에 : 괜찮아, 괜찮아! ……우물. 현자 : 우왓……!? 클로에 : 우물우물우물……. 역시, 맛있어! 현자 : 마, 맛있군요……! 의외네요……. 클로에 : 이거 색은 굉장하지만, 루즈베리의 일종이래. 라스티카랑 여행하던 때 배웠어. 나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독은 없으니까 안심해! 현자 : 그렇군요! 다행이다……. 엄청 독이 있을 것 같은 생김새여서, 클로에가 갑자기 먹어버려서..

[클로에] SR <나이스 캐치!> 언젠가 이 책을 빌려주는 날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클로에 : (이 가게, 책을 팔고 있구나. 바라보는 것 만으로, 왠지 두근두근거리네……) 앗, 이 화집(画集)……. 표지에 북쪽 나라의 풍경을 그려놓은 걸까. 엄청 예쁘다! 클로에 : 죄송해요, 부딪혀 버렸어요! 저도 마침 이 책을 집으려고 해서……. 오즈 : …………. 클로에 : 어라, 오즈 님!? 왜 여기에……? 오즈 : 아서들에게……. 클로에 : 혹시, 아서 네의 시중? (付き添い) 아서 네도 책을 찾으러 온 거야? 오즈 : ……그렇다. 그들이, 책을 읽고 싶다고. 클로에 : 그렇구나! 알 것 같아, 그 기분. 나도 그 서점에 가서, 뭔가 읽고 싶어졌으니까. 오즈 : …………. 클로에 : 앗, 미안해..

[미스라] SSR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로> 잊을 수 없는 경치로 만들기 위해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면영의 서’에도, 여러 추억의 풍경이 모였네……) 펄럭펄럭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그동안의 일들을 되새겨보고 있으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미스라 : 뭘 멍하니 있는 건가요. 현자 : 우왓!? 미스라!? 갑자기 나타난 공간의 문 안에서, 미스라가 나른한 듯이 내 방에 들어왔다. 미스라 : 아무래도 좋지만요. 자 빨리 손을 잡으세요. 미스라는 초조한 기색으로, 내 손에서 면영의 서를, 재빠르게 빼앗았다. 미스라 : 방해되네요. 뭔가요, 이거. 현자 : 면영의 서에요. 무르의 창고에서 우연히 나온 건데,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양보해 주셔서……. 이걸 열고 마법을 걸면, 그 장소의 풍경이 페이지에 그..

[시노] SSR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로> 떠들썩하고 활기찬 장소에서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응? 방금, 무슨 소리지? 시노를 찾아 숲에 들어오면, 낯선 소리가 났다. 반복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본다. 시노 : 현자인가. 현자 : 안녕하세요. 그거…… 화살인가요? 시노가 쓰고 있는 모습은 신기하네요. 시노 : 그럴 수도 있겠네. 이것도 오랜만에 만져봤어. 기억나? 쥬라의 숲에 갔을 때 보리스가 준 활이야. 쥬라의 숲은, 이전에 시노들과 함께 임무로 갔던 곳이다. 보리스 씨는, 그곳에서 신세를 졌던 청년의 이름이었다. 시노 : 그것보다, 일부러 이런 곳까지 왔다는 건, 나한테 볼일이 있는 거지. 현자 : 실은, 시노에게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전에, 무르에게 ‘면영의 서’라는 책을..

[오웬] SSR <짐승들의 거처에 어서 오세요>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 ~오웬에게 축복을~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안녕하세요, 오웬. 잠깐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날, 나는 오웬의 방에 들렀다. 문은 바로 열리지 않고, 몇 번이나 호소를 반복한 뒤에야 겨우 얼굴을 보여준다. 오웬 : 끈질긴 녀석이네. 무슨 용무야. 현자 : 곧 오웬의 생일이죠.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권유하러 왔어요. 오웬 : 아아, 쌍둥이가 오래된 문헌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이상한 의식……. 현자 : 네, 현자와 현자의 마법사 사이에서 전해지는 오래된 의식이에요. 생일과 같은, 축복이 모이는 날에 하면 좋다고 하는 것 같아서. 금전운이나 마력이 향상되거나, 건강해지거나, 여러 가지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들었으니..

[네로] SSR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하늘색> 공허한 그릇을 채우는 것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바다에서의 하룻밤이 지나, 우리들은 폴몬트 섬에 상륙했다. 떠들썩하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에, 마음이 소용돌이친다. 아키라 : 굉장해, 여러 가게가 있네요! 음식도, 해산물을 사용한 것뿐이 아니라 고기나 빵, 과자까지……. 네로 : 아아. 배 위에서라면, 좀처럼 먹을 수 없는 것도 많네. 모처럼 왔으니까,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 아키라 : 엣, 괜찮나요? 네로 : 캡틴한테 용돈도 받았고, 나는 네 교육 담당이라고 하니까. 그리고, 신기한 건 마찬가지니까. 그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유난히 좋은 향기가 훅하고 풍겼다. 아키라 : 정말 좋은 냄새야…… 이 가게부터네요. 네로 : 대폿집인가…… 봐봐..

[브래들리] SSR <배를 통솔하는 왕에게 바치는 잔> 말의 탄환을 쏘아넣고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갈색 머리의 해적 : 아까 내 등을 지켜줘서 고마워! 대머리의 해적 : 천만에! 나야말로 항상 앞장서서 싸워주는 네 덕에 살고 있다고! 갈색 머리의 해적 & 대머리의 해적 : 건배! 낮 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잔치에서의 일. 우리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무리 안에서, 죽음이 해적단의 선원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건배하고 있었다. 아키라 : 아하하, 즐거워 보여. 굉장히 들떠 있는데, 저건 대체……? 브래들리 : 술자리에서의 놀이 같은 거야. 저렇게 상대가 세운 공을 서로 치켜세우면,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수 있잖아. 아키라 : 확실히, 두 사람 다 굉장히 기분 좋아 보여요. ……와아, 이번엔 어깨동무 하고 춤추..

[카인] SSR <그는 마치 태양처럼> 뜻밖의 재회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사건 해결 후. 검술 시험은 무사히 재개되어, 우리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앞에서는 두 사람의 청년이 검을 겨누고 있다. 둘 다 액터의 친구답게, 경기 전에 우리들과 악수를 나눠준 사람이다. 미틸 : 와! 카인 씨. 방금 동작 보셨나요? 재빠르게 틈을 찾아내서, 멋있어……. 카인 : 아아, 좋은 솜씨야. 깊이 파고들고, 검을 겨누는 끝에 망설임이 없어. 그렇지만……. 현자 : 앗! 조금 자세가 흐트러져서, 반대로 틈을 찔려버렸어요. 카인 : 검술은 밀고 당기기도 중요하니까. 상대방의 버릇은 꿰뚫어 보고 있다는 느낌이지. 평소에도 함께 훈련을 하는 사이고, 강점도 약점도 알고 있는 상대의 틈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