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이벤트 스토리 16

별이 가득한 바다에 소원을 빌어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6화 피가로 : 그럼, 기념적인 첫 번째 별에서는 누구의 소원이 나와줄까? 피가로는 미소를 짓더니, 내가 가리킨 별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피가로 : 《ポッシデオ》 내가 고른 별이, 마치 진짜 별처럼 반짝반짝하고 빛을 더한다. 이윽고, 작은 빛의 구슬처럼 되더니, 거기에 잘 알고 있는 인물의 모습이 살짝 떠오르기 시작했다. ― 무르 : 그럼, 칠석을 기념으로 내 소원을 발표합니다-! 아찔한 소원이랑, 두근두근하는 소원이랑 절대 이룰 수 없는 소원, 어느 것이 좋아? 내 추천은, 절대 이룰 수 없는 소원! 라스티카 : 권유받으면, 궁금해지네. 무르가 말하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소원이라니, 무척 수수..

별이 가득한 바다에 소원을 빌어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1화 어느 날 오후. 루틸 : 와아, 대단해! 예쁜 젤리……! 루틸은, 피가로와 레녹스와 함께 시장에 나가 얻었던 매력적인 선물에,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피가로 : 시원한 색감이어서, 멋지지. 현자님이 골라주셨어. 현자 : 오늘은 조금 기온이 높으니까, 여러분과 차가운 간식을 먹고 싶어서요. 상자에 들어 있는 것은, 농담이 아름다운 파란색에, 섬세한 금박이 헤엄치는, 여름의 밤하늘과 같은 색의 젤리 케이크. 마법관의 인원수만큼 사 왔기 때문에 책상에 늘어놓은 것들의 광경은 압권이었다. 무르 : 반짝반짝! 나 이거 좋아! 바다에 별을 가둬둔 것 같아. 오즈 :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과자군. ..

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6화 프랑 : 아, 저기……! 레일라 있나요? 문이 열리자, 안에서 나온 것은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였다. ??? : 어머, 당신들은……? 프랑 : 어, 저기, 저희는……. ??? : 앗……. 갑자기, 할머니는 현관문의 턱에 발이 걸려, 가까이 있던 카인의 가슴에 쓰러졌다. 카인 : ……어이쿠, 괜찮아? ??? : 미안해, 덕분에 살았어. 그래서…… 당신들은? 프랑 : 저, 저는……. ………………! 얼굴을 든 프랑 씨는, 할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돌처럼 굳어버린다. 침묵이 몇 초 지나고, 아서가 대신 말문을 꺼냈다. 아서 :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미안. 이 집에 레일라라는 여성이 있을까? ??? : ..

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1화 - 회상 어린 클로에 : 라스티카 씨! 라스티카, 저거 봐! 별똥별이 가득이야! 저기…… 봐, 저기도! 라스티카 : 그렇네. 어린 클로에 : 이 별똥별도, 라스티카가 준 거야? 라스티카 : …………. 어린 클로에 : 아, 아니야……? 만난 후부터, 라스티카 씨는, 항상, 멋진 걸 주니까……. 라스티카 : 내가 준 선물이 아니야. 그렇지만, 너는 네가 좋아하는 만큼, 저 별을 받아도 돼. 어린 클로에 : 정말? 라스티카 : 응. 이 세계가 네게 주는 거야. 어때, 클로에. 이 세계는 아름답지, 하고. 어린 클로에 : 나한테 보여주는 거야……? 라스티카 : 그래. 어린 클로에 : 아니야, 라스티카..

꽃비를 셰리와 올려다보며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6화 폐쇄적인 마을에서, 그녀는 점차 마을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고, 대부분 마을 사람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었다. 들은 얘기로는, 안 씨가 스스로 나갈 이유는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만일을 위해, 마을의 주변을 둘러싼 울타리도 확인했지만, 어느 곳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손질을 하고 있는지, 틈이나 흠집조차 없다. 레녹스 : 도구를 사용했다고 해도, 평범한 인간이 담을 부수기는 어렵겠지. 히스클리프 : 다른 출입구를 찾아보았지만, 역시 그 한 곳밖에 없는 것 같고……. 파우스트 :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입구 주변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감시가 있다는 모양이다. 밤사이에 틈을 타서, ..

꽃비를 셰리와 올려다보며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1화 리케 : 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인 & 히스클리프 : 으음……. 레녹스 : 글쎄…… 안뜰을 지나가던 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마법사들의 모습이 보였다. 모두 한결같이, 조금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다. 현자 : 여러분,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신 건가요? 레녹스 : 현자님. 리케 : 맞아, 현자님의 의견도 듣고 싶어요. 현자님은 마법사의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인 : 우리도 지금, 리케한테 똑같은 질문을 받은 참이야. 히스클리프 : 결혼은 약속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수업에서 배웠다고 해요. 그래서, 우연히 지나가던 우리한테 물어봤다는 것 같아서. 리케 : 지금까지..

은이 머무는 달걀 가게의 판타지아 ~동쪽 나라 & 북쪽 나라~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이벤트 기간 더보기 6화 화목하게 얘기하고 있으면, 닭 한 마리가 점주의 발밑까지 다가온다. 어리광을 부리듯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현자 : 아하하, 귀엽네요. 시노 : 아아, 맛있을 것 같네. 히스클리프 : 어이, 시노. 닭들이 꽤 달라붙네요. 점주는 닭을 상냥하게 안아 올려, 눈을 가늘게 떴다. 점주 : 제게 있어 이곳은, 가게라기보다는 집 그 자체여서……. 닭들도, 그들이 낳는 알도 제 자식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 알도 깨려고 할 때, 사실은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어도, 너무 불편해서……. 점주는 네로 쪽으로 돌아선다. 점주 : 우려..

은이 머무는 달걀 가게의 판타지아 ~동쪽 나라 & 북쪽 나라~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이벤트 기간 더보기 1화 산책할 겸, 마법관의 안을 걷고 있었던 때. 부엌의 앞을 지나가면, 와글와글하고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히스클리프 : 헤에, 이게 그런 거야? 시노 : 그런 말을 들으면 맛있어 보이네. 네로 : 그렇지? 들여다보면, 히스클리프와 시노가 네로를 둘러싸고 들떠 있다. 현자 : 세 분 다 즐거워 보이네요. 뭘 하고 계신가요? 히스클리프 : 현자님. 네로 : 아니, 별 얘기 아니야. 이 녀석을 두 사람에게 보여주고 있었어. 네로가 손에 들고 있는 상자에는, 약간 붉은 기가 도는 색의 달걀이 담겨있었다. 현자 : 와, 달걀이 잔뜩 있네요. 시장에서 사 오신 건가요?..

꿈을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 서쪽 나라 & 중앙의 나라~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6화 무르 : 저기, 왜 거짓말을 하는거야? 마리 : 거짓말? 거짓말이라니 무슨 소리야. 무르 : 봐, 또 거짓말을 했어! 혹시 거짓말을 하는 게 취미야? 무르가 손가락을 딱 하고 울리면, 그 손끝에, 여러 체의 마리오네트가 나타난다. 무르에게 조종당한 인형들은, 마리 씨의 심정을 표현하듯이 당황했다가, 슬퍼했다가, 빙글빙글 행동을 바꾼다. 무르 : 네 눈은 계속 흔들리고 있고, 눈 깜빡임도 많아. 손으로 입가를 가리기도 하고 있네. 그건,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야. 마리 : ……. 현자 : ……저기, 당신이 공중그네를 타지 않는 건, 의상의 문제가 아닌 게……. 혹시, 다른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