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이벤트 스토리 16

꿈을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 서쪽 나라 & 중앙의 나라~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1화 화창한 날씨에 휩싸인, 어느 날의 오후. 식당을 지나가면, 카인과 리케, 클로에와 무르가 활기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카인 : 헤에, 재미있을 것 같네! 클로에 : 그렇지! 카인네도 같이 갈래? 현자 : 안녕하세요, 즐거워 보이네요. 무슨 얘기를 하고 계셨나요? 클로에 : 아, 현자님! 지금 말이야, '코모스'의 서커스를 보러 가지 않을래, 하고 카인이랑 리케에게 권하고 있었어. 현자 : '코모스'의 서커스? 무르 : 서쪽 나라의 서커스의 도시에서 열리는, 엄청나게 조마조마하고, 설레고, 두근두근거리는 쇼야! 두 사람의 이야기에 따르면, 평소 여러 나라를 순회하고 있는 유명한 마법사 서커스단 ..

방황하는 밤에 인도를 비추어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대충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스노우 : 호호호. 어린 마법사여. 그 대답은 그대가 하기 나름이네. 리케 : 스노우 님……. 화이트 : 그대가 되고 싶은, 그대의 모습이 되면 된다네. 스노우 : 우리는 신의 사도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네. 화이트 : 그것이 빛나는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불쌍한 것인지도 모르지. 스노우 : 그대가 용서하고 싶다면, 용서하면 되고……. 화이트 : 그대가 구하고 싶다면, 구하면 되지.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네. 리케 : 화이트 님…….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인가요……? 화이트 : 그렇네. 자신을 속이면, 어느새 마음이 일그러지고, 마법의 깨끗함도..

방황하는 밤에 인도를 비추어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대충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이벤트 기간 더보기 강한 바람에 나무들이 떠들썩거리는, 평소보다 조금 활기찬 밤. 밖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한 담화실에서, 스노우와 화이트가 하는 이야기에 나와 리케와 미틸은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미틸 & 리케 & 현자 : …………. 그림 속의 스노우 : ……이건, 중앙의 나라에 예전에 존재했던 어느 관의 이야기네. 그림 속의 화이트 : 당시, 그냥 폐허로 여겨졌던 그 관에는, 사실은 무서운 비밀이 있었네. 무려……관의 기둥에는, 엄청난 수의 인골이 사용되었다는 것이야. 리케 : 어, 어째서 그런 짓을……. 그림 속의 스노우 : 나이트 워커……. 그렇게 불리는 괴물이, 거기에 정착해 있었기 때문이네. 그림 속의 화이트 :..

꽃이 뿌리내린 진료소의 랩소디 ~남쪽 나라 & 동쪽 나라~ (6~10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이벤트 기간 더보기 평소, 평온하고 협조성 있는 남쪽 마법사 간의 충돌은 차가운 긴장을 가져왔다. 그만큼, 서로에게 양보할 수 없는 생각이 있는지도 모른다. 모른다, 고 피가로를 밀어낸 미틸처럼. 현자 : (……미틸, 괜찮으려나.) 자연스럽게 문 쪽을 쳐다본다. 슬픈 얼굴로 떠난 그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현자 : ……죄송합니다. 저, 미틸의 상태를 보러 갔다 올게요. 네로 : 그럼 나도 같이 갈게. 현자 : 감사합니다, 네로. 피가로와 모두도 걱정이지만, 우리는 미틸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ㅡ 조금 떨어진 나무 그늘에, 미틸이 앉아있었다. 루틸이 붙어있는 가운데, 시노와 히스클리프가 ..

꽃이 뿌리내린 진료소의 랩소디 ~남쪽 나라 & 동쪽 나라~ (1~5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이벤트 기간 더보기 그날 나는, 도서실에서 현자의 서를 읽고 있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은, 독서에 최적이다. ……그러나 오늘의 도서실은, 아까부터 묘한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다. 피가로 : 여어, 파우스트잖아. 이렇게 많은 책을 쌓아두고, 뭔가 조사하고 있는 거야? 여전히 공부를 열심히 하네. 파우스트 : 너와는 관계없어. 피가로 : 자자, 나도 수업에 쓸만한 자료를 찾으러 온 참이야. 현자 : (……괘, 괜찮은 걸까. 이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 왠지 조마조마해……) 이전에 파우스트는, 혁명군으로서 싸웠을 때, 피가로를 스승으로 모셨다고 들었다. 그러나, 피가로는 제자인 파우스트에게서 멀어..

애수의 해바라기의 에튀드 ~동쪽 나라 & 남쪽 나라~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더보기 현자 : 이 세계에 와서, 입을 옷도 많이 늘었네…… 아… 이 숄… 나는 엷은 노랑빛으로 물든 부드러운 촉감의 숄을 손에 들었다. 엷은 노랑빛의 정체는 해바라기다. 어떤, 해바라기밭의 경치를 생각하면서, 나는 눈을 감았다. 현자 : …그립네… 그것은, 동쪽의 마법사들과 처음으로 훈련에 갔던 일이었다… ㅡ 토비카게리의 사건이 정리되어, 모두가 마법관에서 살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도… 동쪽 마법사의 선생님인 파우스트는 그다지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시노 : 어이, 파우스트. 우리에게 마법을 가르쳐줘. 다른 녀석들은 이미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고. 히스클리프 : 시노, 그만둬.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