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 스토리 33

[네로] SSR <밤의 장막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꽃 안개의 유희장에 당신과~네로에게의 초대장~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생일 선물, 어떤 걸 해야 네로가 기뻐해 줄까……응?) 네로의 생일이 다가오던 어느 날 밤, 샤일록의 바 앞을 지나가자, 어떤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샤일록 : ……그럼, 두 분 다, 손에 든 카드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으로 괜찮으실까요? 무르 : 네로는 정말 괜찮아? 다음 한 장에 최고의 카드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네로 : 동요시키려고 해도 소용없어. 이렇게 보여도, 물러설 때는 판별할 수 있는 편이니까. 너야말로, 그대로 해도 괜찮아? 세기의 지혜를 가진 자는, 대담한 승부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현자 : (오오…… 네로가 강하게 나오는 거, 드문 일인 것 같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네로] SSR <하늘은 매달리듯 내리는 비에 젖어>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네로에게 축복을~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네로, 지금 잠깐 괜찮나요? 네로 : 뭐야, 현자 씨인가. 이제 재료 준비는 끝났으니까, 배가 고픈 거라면, 이제 곧……. 현자 : 아, 아니에요. 이제 곧 네로의 생일이니까, 혹시 괜찮으시면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을 해볼까 하고…….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은, 스노우와 화이트가 오래된 문헌에서 발견한, 현자와 현자의 마법사에게 전해지는 비밀 의식이다. 축복이 모이기 쉬운 날에 의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현자와의 유대가 깊어지고, 마력이나 재물운이 높아지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로 : 그거, 다른 녀석들이 생일에 하고 있는 의식이지. 고맙지만, 나는 됐어. 모두의 분..

[오즈] SSR <22명은 운명을 함께> 마왕이 웃을 때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자. 서류 정리도 끝났고, 차라도…… (천둥소리) 현자 : 으악! 바, 방금 소리는!? 근처에 벼락이라도 떨어진……랄까, 브래들리!? 괜찮으세요!? 브래들리 : 아프구만……! 어이 미스라, 날 끌어들이지 마! 현자 : (……천둥 같은 소리랑, 브래들리와 미스라……. 어, 어쩌면……) 오즈 : 《ヴォクスノク》 미스라 : 《アルシム》 현자 : (역시! 다들 마도구를 들고 있고, 꽤 위험한 상태인 건……) 오즈 : 그 정도로 나를 상처입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미스라 : 하아? 보통은 제 마법을 지근거리에서 받으면, 먼지도 안 남기는데요. 브래들리. 오즈가 중앙 마법사들의 수업을 하고 있을 때를 ..

[라스티카] SSR <소중한 당신의 손을> 자물쇠가 잠긴 보물상자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별빛의 거리에서 마법관으로 돌아온 밤. 나는, 라스티카의 방 앞에서, 노크할 타이밍을 가늠하고 있었다. 현자 : (오늘은 예상외의 일이 여러 가지 있었지. 프랑 씨, 별의 춤 축제. 그리고―― 클로에와 라스티카는, 아직 평소와 같은 분위기로 돌아오지 않은 것 같아. 나도 말을 걸고 싶은데……) 아서 : 현자님. 라스티카에게 볼일이 있으신 건가요? 현자 : 아서. 네……조금 상태가 어떤지 신경 쓰여서. 혹시, 아서도 인가요? 아서 : 네. 친구로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가만히 있지 못한 채로. 나중에 클로에의 방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현자님도 함께 괜찮으실까요? 현자 :..

[브래들리] SSR <주인을 기다리는 전우를 데리러> 빛나는 눈에 겹쳐지는 모습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브래들리 : …………. 미스라 : …………. 오웬 : …………. 현자 : (뭐랄까 신선하네……. 북쪽의 마법사들이 바구니를 들고 서 있는 모습……)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북쪽 나라에 있는 시간의 동굴 입구. 대량 발생한 별 가루 설탕(星屑糖) 에 이끌려 접근하는 여행자나 상인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르고 있어, 그 조사를 하러 와있다. - 스노우 : 별 가루 설탕을 목적으로 온 여행자인 척을 해서, 범인을 유인하도록 하지. 화이트 : 입구에서 바구니를 들고 서 있으면, 그럴듯하게 보일 걸세. - 현자 : (라고, 두 사람은 말했지만……) 미스라 : 아무도 안 나오잖아요. 오웬 : 역시, 이런 거..

[미스라] SSR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로> 잊을 수 없는 경치로 만들기 위해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면영의 서’에도, 여러 추억의 풍경이 모였네……) 펄럭펄럭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그동안의 일들을 되새겨보고 있으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미스라 : 뭘 멍하니 있는 건가요. 현자 : 우왓!? 미스라!? 갑자기 나타난 공간의 문 안에서, 미스라가 나른한 듯이 내 방에 들어왔다. 미스라 : 아무래도 좋지만요. 자 빨리 손을 잡으세요. 미스라는 초조한 기색으로, 내 손에서 면영의 서를, 재빠르게 빼앗았다. 미스라 : 방해되네요. 뭔가요, 이거. 현자 : 면영의 서에요. 무르의 창고에서 우연히 나온 건데,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양보해 주셔서……. 이걸 열고 마법을 걸면, 그 장소의 풍경이 페이지에 그..

[시노] SSR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로> 떠들썩하고 활기찬 장소에서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응? 방금, 무슨 소리지? 시노를 찾아 숲에 들어오면, 낯선 소리가 났다. 반복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본다. 시노 : 현자인가. 현자 : 안녕하세요. 그거…… 화살인가요? 시노가 쓰고 있는 모습은 신기하네요. 시노 : 그럴 수도 있겠네. 이것도 오랜만에 만져봤어. 기억나? 쥬라의 숲에 갔을 때 보리스가 준 활이야. 쥬라의 숲은, 이전에 시노들과 함께 임무로 갔던 곳이다. 보리스 씨는, 그곳에서 신세를 졌던 청년의 이름이었다. 시노 : 그것보다, 일부러 이런 곳까지 왔다는 건, 나한테 볼일이 있는 거지. 현자 : 실은, 시노에게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전에, 무르에게 ‘면영의 서’라는 책을..

[오웬] SSR <짐승들의 거처에 어서 오세요>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 ~오웬에게 축복을~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안녕하세요, 오웬. 잠깐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날, 나는 오웬의 방에 들렀다. 문은 바로 열리지 않고, 몇 번이나 호소를 반복한 뒤에야 겨우 얼굴을 보여준다. 오웬 : 끈질긴 녀석이네. 무슨 용무야. 현자 : 곧 오웬의 생일이죠. [별빛과 말과 축복의 의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권유하러 왔어요. 오웬 : 아아, 쌍둥이가 오래된 문헌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이상한 의식……. 현자 : 네, 현자와 현자의 마법사 사이에서 전해지는 오래된 의식이에요. 생일과 같은, 축복이 모이는 날에 하면 좋다고 하는 것 같아서. 금전운이나 마력이 향상되거나, 건강해지거나, 여러 가지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들었으니..

[네로] SSR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하늘색> 공허한 그릇을 채우는 것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바다에서의 하룻밤이 지나, 우리들은 폴몬트 섬에 상륙했다. 떠들썩하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에, 마음이 소용돌이친다. 아키라 : 굉장해, 여러 가게가 있네요! 음식도, 해산물을 사용한 것뿐이 아니라 고기나 빵, 과자까지……. 네로 : 아아. 배 위에서라면, 좀처럼 먹을 수 없는 것도 많네. 모처럼 왔으니까,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 아키라 : 엣, 괜찮나요? 네로 : 캡틴한테 용돈도 받았고, 나는 네 교육 담당이라고 하니까. 그리고, 신기한 건 마찬가지니까. 그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유난히 좋은 향기가 훅하고 풍겼다. 아키라 : 정말 좋은 냄새야…… 이 가게부터네요. 네로 : 대폿집인가…… 봐봐..

[브래들리] SSR <배를 통솔하는 왕에게 바치는 잔> 말의 탄환을 쏘아넣고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갈색 머리의 해적 : 아까 내 등을 지켜줘서 고마워! 대머리의 해적 : 천만에! 나야말로 항상 앞장서서 싸워주는 네 덕에 살고 있다고! 갈색 머리의 해적 & 대머리의 해적 : 건배! 낮 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잔치에서의 일. 우리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무리 안에서, 죽음이 해적단의 선원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건배하고 있었다. 아키라 : 아하하, 즐거워 보여. 굉장히 들떠 있는데, 저건 대체……? 브래들리 : 술자리에서의 놀이 같은 거야. 저렇게 상대가 세운 공을 서로 치켜세우면,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수 있잖아. 아키라 : 확실히, 두 사람 다 굉장히 기분 좋아 보여요. ……와아, 이번엔 어깨동무 하고 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