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스토리 (파우스트)

[파우스트] R <꿰뚫은 것은> 검술사 파우스트 선생님

oTaku_enen 2023. 8. 27. 00:48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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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 파우스트. 지난번 의뢰의 보고 감사했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정리해 놓을게요.

 

파우스트 : 아아. 누락된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있다면 말해줘.

 

현자 : 맞아! 아까 히스와 얘기하고 있었는데요…….

파우스트는, 검을 다룰 수 있나요?

 

파우스트 : 뭐야, 갑자기.

잘 다룰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라도 하는 건가?

 

현자 : 별로 그런 이미지는 아니지만…….

파우스트는 재주가 좋고,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히스가 그러더라고요.

분명 어울리겠지 하고, 같이 신나게 얘기했어요.

 

파우스트 : ……다루는 법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내 경우 마법을 쓰는 편이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어.

솔선해서 검을 쓸 생각은 하지 않아.

그러니까 그 아이에게도, 그렇게 전해둬.

 

현자 :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으음, 그래도……)

 

파우스트 : 뭐야? 또 뭐가 있는건가.

 

현자 : 파우스트의 복장은,

검을 든다면 조금 움직이기 힘들 것 같은데요…….

그 모습으로 큰 검을 휘두른다면, 그건 그거대로 멋있을 것 같네요!

 

파우스트 : ………….

너, 내 이야기를 듣고 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