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 143

[파우스트] SSR <그것은 감미롭고 씁쓸한> 당신에게 감사와 친애를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파우스트. 안녕하세요. 파우스트 : 아아, 안녕. 리케 : 현자님, 안녕하세요. 마침 네로와, 현자님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현자 : 제 이야기 말인가요? 네로 : 발렌타인이라는 거 이야기야. 어떤 행사야? - 리케 : 뭔가 이상한 행사네요. 초콜렛을 받을 수 있다니. 네로 : 좋은 부분만 듣고 있었구나. 받거나 주거나 라고, 말했잖아. 현자 : 아하하. 확실히, 받는 날이기도 하고, 주는 날이기도 해요. 리케 : 주는 상대는, 정해져 있는 건가요? 현자 : 정해져 있다고 할까, 소중한 사람이나 신세를 진 사람에게, 감사를 담아서 보내거나……. 또는 친하지 않아도, 앞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

[브래들리] SSR <주인을 기다리는 전우를 데리러> 빛나는 눈에 겹쳐지는 모습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브래들리 : …………. 미스라 : …………. 오웬 : …………. 현자 : (뭐랄까 신선하네……. 북쪽의 마법사들이 바구니를 들고 서 있는 모습……)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북쪽 나라에 있는 시간의 동굴 입구. 대량 발생한 별 가루 설탕(星屑糖) 에 이끌려 접근하는 여행자나 상인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르고 있어, 그 조사를 하러 와있다. - 스노우 : 별 가루 설탕을 목적으로 온 여행자인 척을 해서, 범인을 유인하도록 하지. 화이트 : 입구에서 바구니를 들고 서 있으면, 그럴듯하게 보일 걸세. - 현자 : (라고, 두 사람은 말했지만……) 미스라 : 아무도 안 나오잖아요. 오웬 : 역시, 이런 거..

[파우스트] SSR <너에게 성로의 가호를> 칵테일에 바라는 것은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안녕하세요, 파우스트. 오늘은 별이 잘 보이네요. 파우스트 : 아아, 너인가……. 그렇지. 가끔은, 이렇게 밖에서 별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오늘 밤의 마법관은, 칠석파티로 활기찼다. 라스티카가 노래하고, 거기에 맞춰 미틸과 시노는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춤추고 있다. 다른 마법사들도, 노래와 춤에 맞춰서 손뼉을 치고 있다. 조금 쾌활하고, 감싸 안는 듯한 상냥함이 느껴지는 노래에, 나도 파우스트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파우스트 : …………. 현자 : 아름다운 노래네요……. 꽤 유명한 노래인가요? 파우스트 : 이건 오래된 노래야. ……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이 대지를 지켜봐 주고 있는 것..

[파우스트] SSR <늠름하게 울린 목소리는> 동료의 증거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분위기가 어두운 마을이네. (귀신의 집이라든가 그런 느낌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할까……) …………. 현자 : 히익!? 방금 소리는……. 파우스트 : ……뭐 하고 있는 거야, 현자. 현자 :파우스트! 정말, 깜짝 놀라게 하지 말아주세요. 파우스트 : 나는 평범하게 걸어왔을 뿐이야. 놀라게 하려는 생각은 없어. 현자 : 아, 그, 그렇네요. 죄송해요, 멋대로 놀라버려서. 음, 파우스트는 마을 산책인가요? 파우스트 : ……그러던 참이야. 너는 뭘 그렇게 움찔거리고 있는 거야. 설마,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현자 : 아뇨, 아직까진 딱히. 파우스트 :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겁을 먹고 있는 건가?..

[파우스트] R <뽑은 카드는?> 꿈꾸는 마스크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현자 : 저, 이제 와서지만 감사합니다, 파우스트. 파우스트 : ……갑자기, 뭐야. 현자 : 축제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서쪽 나라까지 따라와 주셔서. 억지를 부렸나 싶어서 걱정됐지만……. 와주셔서, 정말 든든해요. 파우스트 : 딱히…… 감사를 받을 도리는 없어. 여기에 온 것은, 너를 위해서도, 하물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야. 그냥 내 사정 때문이야. 현자 : 서쪽 나라에 볼일이 있었던 건가요? 파우스트 : 볼일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꿈꾸는 마스크라고 하는, 서쪽 나라의 특산품에 흥미가 있어서. 현자 : 꿈꾸는 마스크……? 파우스트 : 부자 녀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마법 아이템이야. 현..

[파우스트] SSR <진혼의 주문> 언 럭키 데이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현자 : (현자의 서를 읽으려고, 도서실에 왔지만……) 파우스트 : …………. 현자 : 안녕하세요, 파우스트. 파우스트 : …………. 현자 : (까칠한 선객은, 오늘도 나를 알아봐주지 않아요…… 뭐, 어려운 책을 읽고 있는 것 같고, 방해는 하지 말자. 나는 현자의 서를 찾아야지. 영어로 된 것이라면, 아랍어보다는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여기 있어, 이거다. 그래도, 높아서 닿질 않네. 사다리도 없고. (어쩔 수 없지, 저쪽의 의자를 발판으로 빌려서……) ……응? 시노 : 시끄럽네. 내 마음이잖아. 히스클리프 : ‘네 마음대로’가 아니야. 항상 터무니 없는 일만 하고……. 이 전에만 해도 그렇잖..

[파우스트] SR <저주상의 웃음> 저주의 의식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시노 : 저녁 식사 전에 단련할까. 응? 저건 파우스트? ……거울이 빛나고 있어. 뭔가 마법을 쓰고 있는 건가. 아! 파우스트 : ……훔쳐보기라니 기막히군, 시노. 시노 : 훔쳐본 적 없어. 내가 여기에 오고, 네가 마법을 쓰고 있었을 뿐이야. 파우스트 : ……그래. 시노 : 무슨 마법을 쓰고 있는 거야? 파우스트 : ……저주야. 일 때문에 사람을 저주하고 있었어. 시노 : 저주……. 파우스트 : 더구나, 성가시게 됐군. 이 저주는, 다른 사람이 보면 큰일이야. 시노 : 큰일? 파우스트 : 저주하는 것을 들여다본 자에게, 이 저주가 걸려버려. ……유감이네, 시노. 시노 : 그런 위험한 마법을, 이런 곳에서..

[파우스트] SR <믿음직스러운 학생> 수프의 답례는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1화 파우스트 : …………하아, 나른하군. 정말이지, 의 탓에 엉망이다. 컨디션 불량은, 방에 틀어박혀 있는 데에 좋은 핑계는 되지만……. ……나도, 예전 같지는 않은, 가. …………졸려. 히스클리프 : ……파우스트 선생님, 일어나 계신가요? 파우스트 : 음……이 목소리, 히스인가? 히스클리프 : 네, 저예요.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파우스트 : 괜찮아. 문은 열려있으니까, 그대로 들어와. 히스클리프 :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깨워버린 건가요? 파우스트 : 일어나 있었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으쌰…………큭! 히스클리프 : 앗, 무리하게 일어나지 말아 주세요! 몸에 좋지 않아요. 등에 팔을 ..

[파우스트] R <몰래 음미 중> 저주 풀의 정체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현자 : 어라, 파우스트가 마법을 쓰고 있어. 파우스트 : …………. 현자 : (풀을 따서 모으고 있는 것 같아. 마법을 써서 일부러 제초를?) 파우스트 : 아아, 현자인가. 현자 : 안녕하세요. 그 풀, 어딘가에 쓰시려는 건가요? 파우스트 : 이건……. …………저주에 쓸 수 있는 풀이다. 현자 : 그, 그런가요……. 파우스트 : 아아. 내 볼일은 끝났다. 그럼 이만. 현자 : 아, 네. ……저주에 쓸 수 있는 풀이 자라고 있구나, 이 안뜰. 조금 수상하네. 이상한 걸 뽑지 않도록 조심하자……. - 현자 : 오늘 저녁도 맛있어 보이네. 어라? 이 수프에 들어가 있는 건……. (안뜰에서 파우스트가 모으고 있던 풀..

[파우스트] R <당신에게만 보여주는 얼굴> 의외의 공통점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더보기 현자 : 아, 파우스트. 파우스트 : …………. 현자 :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파우스트 : 아아, 그렇네……. 현자 : (……가버렸다. 눈도 마주쳐 주지 않았네 까다로운 사람인 걸까. 뭔가, 사이가 좋아질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니, 고양이 할머니 댁에도, 까다로운 아이가 있었지. (확실히,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서 불렀더니 다가와 줘서…… 그래서 친해졌지. 잘 지내고 있을까, 그 아이) 으음……냐아-. ……좀 다른데. 그때는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냐아-. 냐-옹. ……생각보다 어렵네. 우냐앙-. 냐-옹. 먀-오. 파우스트 : …………여긴가? 현자 : 와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