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스토리 (클로에)

[클로에] R <마법도구점에서의 만남> 바쁜 날의 편리한 마법

oTaku_enen 2022. 9. 15. 23:36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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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 으음, 이건 이쪽에 모아둘까.

이 상자는 저쪽에 넣어두고…….

 

클로에 : 현자님, 방에 있어?

슬슬 점심시간인 것 같아.

 

현자 : 아, 네! 잠깐 기다려 주……우왓!

 

클로에 : 무, 무슨 일이야!? 엄청난 소리가 났는데!

 

현자 : 아야야…….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

방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넘어져서…….

 

클로에 : 아아, 물건을 잔뜩 꺼내둬서 발이 걸려버렸구나.

괜찮아? 다치지 않았어?

 

현자 :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

그렇지만, 꺼내둔 상자의 내용물이 어질러져 버려서…….

아하하……. 청소 전보다 엄청난 꼴이 되어버렸어요.

 

클로에 : 그거라면, 나한테 맡겨줘!

《スイスピシポ・ヴォイティンゴーク》

 

현자 : 왓, 어질러졌던 물건들이 점점 정돈되고 있어……!

대단하네요, 클로에! 순식간에 방이 정리되었어요.

 

클로에 : 에헤헤. 정리의 마법이야.

도움이 되어서 기뻐.

나도 의상을 만드는 데에 열중해 버리면

방이 어질러지는 일이 많으니까, 실은 조금 자신 있어.

 

현자 : 편리한 마법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클로에 : 아니야! 나도, 될 수 있으면 내 손으로 정리하려고는 하는데,

바쁠 때는 마법에 기대버리고…….

현자님도 매일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지내는걸.

가끔은 스스로 응석 부리게 내버려 두어도 된다고 생각해.

그때는 나를 의지해주면 기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