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스토리 (클로에)

[클로에] SR <성에 비친 웃는 얼굴> 나선형 계단을 들여다 보고

oTaku_enen 2022. 2. 17. 22:00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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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클로에 : 와아……!

저런 곳에도 멋진 샹들리에가 있어!

(오즈님의 성은, 어디에도 섬세한 장식이 있어서 예쁘네…….

히스가 보면 감탄할 것 같아)

맞다, 드레스룸도 있으려나?

조금 두근거리지만,

나중에 오즈님에게 물어봐서-.

어라? 저기에 있는 건…….

 

클로에 : 리케! 뭐 하고 있어?

 

리케 : 클로에. 성안을 탐험하던 중이었어요.

여기에는 처음 보는 것이 잔뜩 있으니까 궁금해서.

 

클로에 : 그랬구나!

그렇다면 나와 같네.

(그렇지만 이 성은 무척 넓고, 리케 혼자라면 헤매지 않으려나?

그렇다면……)

저기, 모처럼인데 나랑 같이 탐험하지 않을래?

나도 보고 싶은 데가 아직 많아.

 

리케 : 같이……?

과연, 클로에는 혼자서는 외로웠던 거군요.

그럼, 같이 가요.

 

클로에 : 아하하, 고마워. 그럼 가볼까!

 

 

클로에 & 리케 : 와아……!

 

리케 : 이건 나선형 계단이라고 하는 건가요?

그림책에서 본 것과 똑같은 형태에요!

 

클로에 : 응! 멋진 나선형 계단이네.

대단해…….

 

리케 : 클로에, 이쪽으로 와주세요!

여기서 아래층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클로에 : 앗, 리케……!

너무 몸을 내밀면, 위험-.

 

리케 : 읏……! 와앗!?

 

클로에 : 리케!

 

2화

 

클로에 : 읏, 리케가 떨어지겠어……!!

スイスピシポ・ヴォイティンゴーク》!

 

리케 : 와앗……! 몸이 떠올라…….

 

클로에 : 까, 깜짝 놀랐네…….

리케, 괜찮아? 다치진 않았어?

 

리케 : 네……. 구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의를 흘려들어서 미안해요…….

다음에는 제대로 신경 쓸게요.

 

클로에 : 으응, 신경 쓰지 마.

리케가 무사하다면 그걸로 됐어!

처음으로 보는 것들이나 탐험에 신나는 기분은,

나도 잘 알거든.

 

리케 : …….

클로에는 서쪽의 마법사이지만……,

왠지, 무척 상식적이고 제대로 된 사람이네요.

 

클로에 : 아하하, 그래? 확실히 다른 서쪽 마법사들은,

내가 봐도 조금 파격적인 데가 있을지도.

그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번에는 나선형 계단으로 내려가 볼까?

아래층을 탐험하는 것도 기대되네!

 

리케 : 네!

 

클로에 : (그건 그렇고, 정말 이 계단은 훌륭하고 커다랗구나……

왠지, 아래를 내려다보면……)

 

리케 : 클로에? 무슨 일이에요?

 

클로에 : 앗, 으응.

별일 아닌데…….

여기서 아래까지 단숨에 뛰어내리면, 조금 재미있을 것 같아서.

 

리케 : 엣.

 

클로에 : 아, 물론 다치지는 않게 마법을 써서 착지할 거야!

으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도전해보고 싶어져…….

 

리케 : ……전언 철회하겠습니다.

역시 클로에도, 제대로 된 서쪽 마법사네요. 

 

클로에 : 에!? 나 방금 뭔가 이상한 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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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단 장식의 모티브는

 

현자 : 안녕하세요, 클로에.

뭘 그리고 있는 건가요?

 

클로에 : 현자님! 이전의 의뢰로 오즈님의 성을 보고 왔더니,

의상의 아이디어가 여러 가지 떠올라서…….

그래서 지난번 방한복이랑은 다른 느낌을 생각해봤어.

아직 도중이지만, 이런 느낌이야.

 

현자 : 오오……! 정말 멋있어요!

 

클로에 : 다행이다! 그 성은 멋진 장소가 잔뜩 있었으니까,

그걸 표현하고 싶었어.

 

현자 : 정말 멋진 성이었죠.

클로에는 어떤 장소가 마음에 들었나요?

 

클로에 : 예쁘고 섬세한 장식이려나.

특히 샹들리에나 난간의 장식에는 완전히 반했어.

장식 하나하나에, 만든 사람의 고집과 열정이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볼 때마다 두근거렸어.

……아, 맞다!

그 샹들리에의 장식을 모티브로 옷단의 디자인도 조정하고 싶어……!

옷단을 조정하면, 소매의 디자인도 맞추고 싶으니까…… 으음……

 

현자 : (엄청나게 근질근질해 하는 것 같아서 귀엽네……)

클로에, 새로운 옷이 완성되면, 부디 저한테도 보여주세요.

 

클로에 : 물론. 현자님의 몫도 만들 테니까, 완성되면 꼭 입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