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스토리 (클로에)

[클로에] R <베일을 입고> 언젠가 최고의 한 벌을

oTaku_enen 2022. 1. 17. 21:31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오역 지적 달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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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 멋지다… 여자아이들이 입은 드레스, 모두 예뻐.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

현자 : 네. 신부 의상이 모티브라서, 모두 정말 예쁘네요.

클로에 : 역시 신부 드레스는 특별하지!
하얀색은 어떤 색이랑도 어울리니까, 가장 그 사람답게 디자인할 수 있어.
그러니까 입는 사람에게 있어서, 더 특별한 한 벌이 되는 거겠지.

현자 : 과연… 여자아이들이 반짝반짝거리는 것도 납득되네요!

클로에 : 멋진 축제야!
앗, 저 레이스 뜨개 귀여워…

현자 : 덧붙여서, 클로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드레스를 입혀주고 싶나요?

클로에 : 에엣!?
나한테 그런 애가 생긴다니, 생각해본 적 없어…

현자 : 그런가요? 클로에는 항상 화려하고 멋지니까 인기 많을 것 같은데.

클로에 : 그렇지 않아…
그래도 고마워, 현자님.
그… 좋아하는 아이라면, 어떤 드레스를 입어도 예쁘지 않을까.

현자 : 확실히 그렇네요!
그래서, 그 드레스를 클로에가 만들어준다면 분명 기뻐할 거라고 생각해요.

클로에 : 내, 내가!?
왠지 부끄러운데…
그래도, 일생의 추억이 될 드레스를 만든다면 좋겠네.
그런 드레스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