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카드스토리 (클로에)

[클로에] 자기소개

oTaku_enen 2022. 1. 2. 21:55

의/오역 有, 개인 백업용이라 후레로 갈겼으니 자세한 건 게임 내 스토리를 읽어주세요.

 

 

클로에 : 서쪽의 마법사, 클로에입니다.

지금도 조금 어색한 느낌.

현자의 마법사로 불려오다니..

동료가 잔뜩 있어서 기쁜걸, 예전에는 계속 외톨이었으니까……

잠자리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도 좋네,

숙소를 확보하는 건 상당히 어려웠어. 찾는 건 항상 내 역할이었고.

여기에 오기 전? 라스티카랑 계속 함께 여행했었어.

라스티카는, 내가 처음으로 만난 마법사. 마법도 라스티카가 가르쳐줬어.

그러니까, 나와 라스티카는 여행의 동반자이기도 하고, 제자와 스승이기도 해.

……교육을 잘 받고 자라서일까나?

라스티카는 대범하다고 할까, 한가롭다고 할까.

나보다 훨씬 오래 살았는데,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어서.

오늘 아침도, 셔츠의 버튼을 잘못 채우고 있어서, 고쳐줬어.

손이 많이 가지? 그래도, 같이 있을땐 정말 즐거워.

맞아맞아. 라스티카의 셔츠, 내가 만들었어.

옷을 만드는건 특기야, 드레스도 수트도, 뭐든 만들 수 있어.

맞아! 이번에, 현자님에게도 만들어줄게. 기대하고 있어줘!